[07.18] 치자나무

치자나무 [Gardenia jasminoides for. Grandiflora]

 

꼭두서니과(―科 Rubiaceae)에 속하는 상록관목.

 

키가 약 2m까지 자란다. 광택이 나는 잎은 마주나지만 때로 3장씩 모여나며,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지름이 5~8㎝ 정도인 꽃은 흰색으로 6~7월경 가지 끝에서 1송이씩 핀다.

꽃잎과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양끝이 뾰족한 6각형의 열매는 9월경 위쪽에 6개의 꽃받침조각[花被片]이 붙은 채 황홍색으로 익는다.

 열매 말린 것을 치자 또는 산치자라고 하여 한방에서 소염제·이뇨제·지혈제로 사용하거나 황달의 치료에 쓰며,

초나 재를 매염제로 이용해 헝겊이나 단무지를 노랗게 물들이거나 전(煎)을 노란색으로 물들일 때 쓴다.

꽃 향기가 있어 남쪽지방에서는 정원수로 심기도 한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에는 고려시대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반그늘 또는 그늘진 습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키가 30~50㎝ 정도로 작고, 가지가 옆으로 뻗으며 자라는 천엽치자(for. radicans : 꽃치자·물치자라고도 함)도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기 때문에 널리 심고 있는데,

이것 역시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다.

..

옛날에 시골에서 전이나 부친개를 부칠때 색소로 쓰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한약재로도 사용을 한다니 좋은 꽃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아서 올러봅니다.

글구 저의 처가집에 갔을때 그곳에서 집들어 신어 놓은것을 본것같아요.

지금보는꽃보다 열매가 달렸을때 더 아름답던대요

꽃은 흰색이지만 열매는 분홍색이라고 해야 하나요 6각으로 생겨서...

 

즐감들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