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mbing[2014]/├ ④ 강원도 권역

▣【2014.09.30】42-2 짙어가는 가을 단풍길은 설악산 천불동 계곡에서 느겨본다.

순도리(칠이) 2014. 10. 21. 06:00



 

▣ 설악산 천불동계곡 양폭 대피소



 

    ○ 천불동계곡 [千佛洞溪谷] 강원도 설악산의 외설악에 있는 대표적 계곡.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동쪽을 외설악이라 하며, 외설악의 입구인 설악동 신흥사의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7㎞에 이르는 계곡이 나타난다. 이 계곡의 중간에 해당하는 비선대에서 오련폭포까지의 약 3㎞의 계곡이 천불동계곡이다. 계곡 양쪽에 솟은 봉우리들이 각기 모습이 다른 불상 1,000여 개를 새겨놓은 듯해 금강산 골짜기의 이름을 따서 천불동이라 했다. 공룡능선과 천화대능선[天花臺稜線] 및 화채능선 사이에 있으며, 설악의 산악미를 한데 모은 듯한 경승지이다.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와 금강굴, 문주담, 귀면암, 오련폭포 등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오련폭포에 이르러 계곡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왼쪽이 양폭포[陽瀑布], 오른쪽이 음폭포[陰瀑布]가 되며, 계속해서 천당폭포가 나타나고 죽음의 계곡에 이르게 된다. 이곳부터는 산허리를 타고 중청봉을 지나 대청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독주폭포가 있는 독주골을 지나 오색약수로 가는 코스가 대표적인 외설악 등반로이다.

 

. 천불동 계곡의 어재 1부에 이어 2부를 시작 하면서

천불동 계곡의 중심 부분인 오련폭포, 양폭산장, 양폭포, 천당폭포를 지금부터 이어 갑니다. 

 

 

 

 

. 천불동 계곡도 고도차이를 보게 되면 설악동 소공원 200m시작으로

비선대 350m, 양폭대피소 700m 입니다.

그러다 보니 9월30일 사진이지만 이미 많이 단풍들이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 비 오는날에는 안개와 동반하여 보여주는 것들은 한정되어 있겠지만

안개와 어울어지는 암봉 봉우리들도 아름답게 보이기도한다. 

 

 

 

 

. 노랑색으로 물감을 두룬 나무 색을 바랜듯

노랑색이 짙어 보이는 “개옻나무”철을 느끼듯 가을색을 만들어 주고 있다. 

 

 

 

 

. 역시나 가을이면 단풍이라고 부르는 나무

“당단풍나무”도 물들어 가고 있다.

 

 

 

 

. 오늘은 유난히 노랑색 단풍들이 눈에 많이 띠고 있습니다..

 

 

 

 

. 01-10 지점, 오련폭포 아랫부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사진으로 보이는 좌축으로 계곡은 칠선봉에서 이어지는

“칠선골”입구 입니다. 출입금지 구역 요즘 강력히 단속 한다고 공지 올라와 있더군요. 

 

 

 

 

. 칠선골 입구,

요즘 가을철에 비가 자주 오면서 수량이 많아지면서 계곡들의 있는

폭포 “칠선폭포”가 궁금해 지기도합니다..

[요즘 10월18일 추락 사고 소식이 있는 곳이다.]

 

 

 

 

 

 

. 오늘 목적지는 희운각 대피소 목적지로 계속해 올라갑니다. 

 

 

 

 

. 칠선골 입구를 지나면서 인증 합니다.

 

뒤를 따르던 동료 칠선골 입구에서 한장 남겨 봅니다. [효령대군, 쌍둥이아빠]

 

 

 

 

 

. 칠성골 입구 지나면서 이잰 제법 단풍같은 풍경을 만나기 시작 합니다.

알록달록, 울긋불굿 가을 단풍은 이래서 찾는것 같내요

너무 아름다운 천불동 계곡입니다. 

 

 

 

 

. 오련폭포 가기전에 건너편으로 칠형재봉에서 내린 쟉은 계곡에도 폭포가 만들어져 있내요.

무명폭으로 비오는 바람에 수량이 많이 생긴 폭포 같습니다..

 

 

 

 

 

. 계속해서 이어지는 철다리 이 사진 우축편으로 오련폭포 입니다. 

 

 

 

 

. 오련폭포가 시작 됩니다.

 

이곳은 비가 않온다면 오련폭포 하단까지 들어가 사진을 남긴다면 

오련폭포를 담을 수 있을것 인데 비는오고 포기 하며 길을 따라 오릅니다. 

 

 

 

 

. 오련폭포 [五連瀑布]

외설악 지구의 천불동계곡에 들어서서 귀면암[鬼面巖)]을 지나 1.5㎞ 지점에 있다.

명칭은 5개의 폭포가 연이어져 있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폭포 주위에 나무가 무성하고 맑고 깨끗한 물이 골짜기를 가득 메워 경관이 아름답다.

위로 800m 거리에 양폭[陽瀑]이 있고, 그 위로는 천당폭포가 이어진다.

 

 

 

 

. 오련폭포를 앞문다지라고 한다.

귀면암과 양폭사이의 깍아지른 듯한 바위 골짜기 사이에 5개의 폭포가 연이어 떨어지며 장관을 이룬다.

예전에는 폭포 일대의 암벽이 천불동계곡의 수문장 같다 하여 앞문다지라고도 하였다.

 

 

 

 

 

. 오련폭포는 옆으로 찰길이 게단으로 만들어져 있으니그길을 따릅니다.

시선을 머물게 하는 짙어가는 단풍색 빨강색으로 유혹합니다. 

 

 

 

 

 

.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이것과다른것을 어찌 비교가 되겠습니까..?

단풍 하면 설악산중에서도 손꼽히는 천불동 계곡입니다..

누구나 쉼게오를수 있게 만들어 놓았으니 도전 한번해 보시길... 

 

 

 

 

 

. 오련폭포는 5개의 폭포가 어울어진다고 합니다.

오련폭포 중에 제일 높은 부분에 있는 첫 폭포 입니다..폭포에는 불이 난듯하내요..

 

 

 

 

 

. 오름길중에 다시 뒤돌아 오련폭포 하단을 바라 봅니다.

짙은 단풍과 암봉의 안개들 모두가잘 어울어진다. 

 

 

 

 

. 01-11, 오련폭포 상단 부분 소공원에서 6.1km지점입니다.

 

정상적으로 오른다면 약 3시간 정도 오르면 누구나 다 올라 올수 잇는 곳이다.

 

 

 

 

 

. 오련폭포 상단 부분에 올라 아래로 담아봅니다. 

 

 

 

 

 

. 폭포 아래로 담아 보기도 하지요.

수량이 많아 더이산 접근이 곤란합니다.. 

 

 

 

 

 

. 오련폭포 윗단에서 진행 방향으로도 한장 남겨 봅니다. 

 

 

 

 

 

. 폭포도 다시 바라보고 오늘의 아쉬움을 뒤로 남기며 다시 출발 합니다. 

 

 

 

 

 

. 그져 바라보는 곳마다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누구나 여기 까지만 오른다고 해도 가을을 맞이하에 충분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금 오르다 보니 또 칠선봉에서 흐르는 물길이 눈에 들어 오내요.

수량이 많으면서 짙은 푸른색, 발강색, 노랭색이 유난히 짙어지는것 같습니다. 

 

 

 

 

 

. 앞을 가로 막은듯한 암봉도 막막하게 느껴지는것 보단

아름닫다는 감탄사 부터 나온다. 

 

 

 

 

 

. 다시 또 철계단을 오름니다.

잘 만들어진 등산로 쉽게 느껴지는 코스 입니다.

급한 스케즐 보단 여우있는 준비로 찾는다면 누구나 오를수 잇다는것에 매력을 느낄수 잇는 코스죠.. 

 

 

 

 

 

. 조금만 더 진행 한다면 양폭 대피소를 만나게 될것입니다. 

 

 

 

 

 

. 오늘 날씨는비 오는날 그래서 그런가

골짜기 마다 물 흐르면서 시선을 끌게만 합니다. 

 

 

 

 

 

. 여유있는 길로 한적함까지 주는 등산로 아마도

이길은 단풍철이면 발길을 옮기기 힘들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 힐링하며 비오는 길이지만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설악산은 언재 찾아와도 늘 반긴다는 느낌,,, 어머님의 품 같은 느낌을 반는다. 

 

 

 

 

 

. 올라오면서 많이 사진을 담앗으니 작품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효령대군] 

 

 

 

 

 

. 양폭 대피소에 도착 합니다. [15시50분 도착]

이곳에 도착하여 취사장으로 이동하여 간식 식사 준비와 함게 휴식을 합니다.

 

설악산 젖구간은 취사 금지구역이라 대피소에 들어가면 취사장이 있씁니다.

 

 

 

 

 

. 양폭 대피소 앞마당에서 진행방향으로 바라 봅니다. 

 

 

 

 

 

. 뒤를 이어 올라온분들도 잠시 휴식을 하내요,

저분들은 사진 작가분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희운각 대피소에 우리가 먼져 도착 하면서

어두운 시간에 도착하였지요, 희운각에서 1박을 애원 하였지만 소청에 예약하였기에 늦은 어두은 시간에도 올라간 분들입니다.

요즘 대피소는 예약이 필수 입니다. 예약없이 자리가 비어있다고 하여도 입장 할수 없는 규칙 때문에 입장 할수 없다는것

잘 알고 입산 시간 지정제를 실시 하는점을 잊지 마셔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식사후 다시 가방을 울러매고 출발 합니다.

이곳에서 조금 오르면 양폭을 만나게 된다.

양폭은 양쪽에서 폭포가 흐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는 하지만 음, 양설로 음폭포와 양폭포가 있는 곳입니다. 

 

 

 

 

. 양폭포 [陽瀑布]

 

양폭대피소에서 30m 위쪽에 골짜기가 양쪽으로 갈라져 두 갈래로 흐르는 폭포가 있는데,

오른쪽에 겉으로 드러난 것을 양폭포, 왼쪽으로 음폭골 내부에 가려져 있는 것을 음폭포[陰瀑布]라고 부른다.

양폭포는 보통 양폭이라 줄여 부르며, 폭포를 포함한 주변 일대를 통칭하여 양폭이라 부르기도 한다.

소공원 → 와선대 → 비선대 → 귀면암 → 오련폭포 → 양폭포에 이르는 양폭코스는 6.5㎞ 거리에 편도 약 2시간 50분이 소요된다.

 

 

 

 

. 이쯤에서 한번 음폭포 관한 이야기를 해 봅니다.

“양폭”이란 명칭은 천당 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두 갈래로 흘러 좌우로 나누어지면서

두 개의 폭포를 이루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좌측에서 음폭골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음폭포”, 우측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양폭포”다.

음양[陰陽] 두 골짝이 합쳐서 천불동계곡을 이룬다.

만물은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룰 때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야말로 만첩청산이 솟은 천불동계곡은 음과 양의 조화로 이루어진 명산이다.

 

 

 

 

 

. 양폭포 상단 부분으로 계단을 올라와 윗부분으로 담은 사진 입니다.

이쪽 방향으로 계속 올라야 합니다. 

 

 

 

 

 

. 안개가 없었다면 대청방향으로 얼음골도 보일만도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답답하기도 합니다. 

 

 

 

 

 

. 오르던길에 뒤돌아 이어 올라올 동료 기다리며

담은 사진입니다. 이잰 천당폭포로 오름길 시작 합니다. 

 

 

 

 

 

. 노랑색이 유난히 시선을 멈추게 하내요. 

 

 

 

 

 

. 붉게 물든 가을 단풍에 물기 흐르는 단풍잎도

더 짙어 보이면서 작업하며 만들어낸 작품보단 자연 스럽기만 하내요.

이잰 천당폭포를 만나게 됩니다. 

 

 

 

 

 

. 천당폭포 [天堂瀑布]

천당폭포라는 명칭은 힘겨운 산행 끝에 이 폭포에 이르면,

마치 천당에 온 듯한 느낌과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하여 붙여졌다.

신흥사에서 천당폭포 위쪽의 희운각대피소까지는 8.5㎞ 거리에 약 4시간 10분이 소요된다.

 

 

3년전쯤에 찾았을때 보았던 나무뿌리 아직도 그대로 자리하고 있내요 

 

 

 

 

 

. 지나면서 물소리 담을려 했지만 표현이 부족하내요. 

 

 

 

 

 

. 이길을 넘어야 합니다. 천당폭포 넘는길입니다.

오늘은 철계단을 마지막 사진으로 마무리해야 할것 같습니다..

늘 포스팅 준비하면서 느껴지지만 사진 정리하면서 현장에 빠져드는 느낌으로 정리가 됩니다.

그러나 표현력 부족으로 다른분들이 느낄수 잇을까 많은 생각을 하지만

부족한 부분 널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비온뒤라 날씨 변화가 심해졌습니다. 건강도 잘 창기시구요..

다음은 3부로 희운각 입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