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log/⊙ 출사 여행지

◎【2012.07.14】비릿한 갯내음과 사라진 포구의 옛모습이 그리운 소래포구[蘇萊浦口]

순도리(칠이) 2012. 7. 20. 01:12


▣ 소래포구[蘇萊浦口]



 

 




    ○ 소래포구[蘇萊浦口] 사라진 협궤 열차의 추억 일제시대 염전이 있었고 거기서 나오는 소금을 실어나르기 위해 수원과 인천을 오가는 협궤열차가 지나던 곳이다. 1937년에 개통되어 1995년 12월 31일 폐선될 때까지 수원과 인천을 오가는 서민들의 애환과 연인들의 추억을 담았던 수인선 협궤열차는 사라졌지만 소래포구의 철길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바닷길을 건너는 다리로 이용되고 있다. 다리를 건너면 어시장으로 연결되는데 새우와 젓갈, 꽃게로 유명하며 노천횟집 100여 곳이 성업 중이다. 횟감을 떠서 포구로 다시 나가 선착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먹을 수도 있다. 또한 멸치젓, 꼴뚜기젓, 밴댕이젓, 게젓 등 젓갈 백화점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젓갈이 풍성하다. 1960년대 실향민들이 어선 10여 척으로 근해에 나가 새우잡이를 하면서 만들어진 포구는 썰물 때는 갯벌 위에 올라 있는 어선들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내며 이 어선들은 밀물 때가 되면 다시 바다로 나가 그날 잡은 싱싱한 생선들을 어시장으로 실어 나른다. 매월 음력 보름 3일 전부터 3일 후, 그믐 3일 전부터 3일 후에 찾으면 좀 더 풍성한 어시장 나들이가 된다. 김장철이면 젓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걸음 옮기기도 힘들 정도가 되며,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과거 염전이 있던 자리에는 해양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염전 창고를 개조해 만든 생태전시관과 염전학습장, 갯벌체험장 등이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바다 건너의 시흥과 다리로 연결되어 한층 교통이 편해져 휴일 전날이면 더욱 불야성을 이룬다.

 

 


 

. 소래포구를 맞이하는 문같아 보이는 철길넘어 저곳을 지나면서는 소래포구 입니다...

 


 

. 터널 같은곳 이곳에도 소귀모 장사꾼들 간단한 앉로 막걸리판매합니다...

왼쪽으로는 댕구산 끝부분으로 나가면서 소래포구다..

앞으로 나타나는곳은 여전 소래역 역사관이 나온다 그곳부터 들러 본다...

 


 

. 디자인이 멋지군요,,..[소래역사관]

 


 

. 소래역사관 큰 마음먹고 들어갈려고 하니 관람시간이 넘었다 참고로..

관람시간 09:00부터 17:00까지 이며 늦은 시간에 왔으니 밖에서만 두리번 거리고 지나갔습니다..

 


 

. 밖에 전시해 놓은 열차만......협궤용  증기 기관차 안내판을 읽어본다.

 

이 기관차는 1927년6월14일 수원기관차 사무소에서 조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협궤용 증기 기관차이다.

1937년8월6일 수원역~남인천역에 이르는 52KM의 수인선이 개통되어 소금 및 미곡수송과 더불어,

인천 시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1978년 여름까지 운행되었다.

그후 수인선은 디젤동차로 바뀌었으며 1995년 12월31일 우리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뒤로한채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이 증기 기관차는 1983년 쌍용그룹이 철도청으로부터 구입하여 한국도로공사에 기증하고 대관령 휴게소에 전시하여 왔으나,

시민들의 염원속에 인천귀향을 추진하게 되었고, 2001년10월29일부로 인천광역시에 기증되어

200111월1일 남동구청 앞 담방문화근린공원에 이전 설치 되었다가 2008년7월6일 현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 협궤 증기 기관차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희소성과 역사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매우 크다 할것이다.

제원

기관차명 : 협궤용 증기 기관차[혀기-7]

부게 : 42.95Ton[단수자 5.85Ton]

길이 : 14.6m, 높이 : 3.2m, 폭 : 2.3m

 


 

. 역사관 뒷부분 옆으로 돌아가 본다..

조각 예술품들 몇가지 눈에 들어옵니다. 우선 중앙에 돌고개 형상 주작품으로 주변에는 몇작품이 있었으며

분수대 만들어 놓은것 같은대 언재 분수대를 작동할까 궁금해진다...

 


 

. 조개케던 아낙내가 호미와 바구니 옆에 두고 앉아 쉬고 있다.

 


 

. 작품중에 이자품이 마음에 든다...

옆에 앉은 주객은 혼자온것 같아 보이며 이런곳이 있어 그자리에 마주하며 이야기 하듯 술잔을 기울인다...

착각을 이르킬 정도로 자연스러웠습니다...

 


 

. 엥........

여기도 뭔일이 있었나보다  사건 인즉은 으뜸슈퍼는 장애인이 운영하는 작은 슈퍼인대

바로옆에 탈도 많고 문재가 많은 편의점인 소래포구 편의점이 들어와 생겨를 다투는것 같아습니다..

어느것이 먼저인지는 모르나 붙어있는 슈퍼는 뭔가 잘못된것같아 보인다...   

 


 

. 신전철 철로와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득 끼어 어둠이 깔리고 있는 역사관주변의 풍경이다..

 


 

. 저분은 아직도 조금전보다 더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리 한번 잘 잡았다....

 


 

. 소래포구 개발로 주변의 모습이 많이 변해 가고 있었으며

예전 소래포구는 다른 사람들 포스팅들이 많아 저는 모두 빼고

새롭게 만들어진 포구 주변을 소개 하겠습니다.

 


 

. 어수선 하게 보이는곳 아직 개발이 않된 지역 옛포구 쪽의 모습입니다....

 


 

. 역사과 옆으로 신건물 생기면서 아래층으로는 젓갈시장, 일부 입주한 횟감 판매 하는곳

2층에는 횟감, 새우, 게종류둥울 구입해 올라가면 식당에서 조리해주며 먹을수 있는공간으로 되있습니다..

어디선가 부근에서 음악 소리 들리며 사람들이 벅석인다. 가보자....

 


 

. 여기서 음악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행상은 여자 모습, 얼굴은 남자모습, 혹시 게이..??

 


 

. 누가 보이도 여자는 아닌것 같다... 변장술이다..

 


 

. 이사람은 부부가 같이 나와 공연을 하며 노래도 하며 부인도 함께

남편 쉬는 시간에 노래 불러주며 엿장사를 하는 행상입니다..

 


 

. 저분이 이곳에서 공연 하면서 주변 상가에서 반대 할수도 있을터인대

그런것은 보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엿장수 때문에 매상이 많이 올라가는것 같아 보인다...

공연중 맨트에서 말하듯 다음 공연장소는 연안부두로 가는것 같더군요..

또 예전에 저는 파주시 금촌 시장에서 본것 같기도 합니다...

 


 

. 소래포구역 방향으로 올라가면 공연장을 돌아 봅니다..

소래포구 주변에는 엣모습이라고는 예전 포구 시장 주변외에는 개발붐을 못이겨 변화 하는 모습

또한 .....어쩔수 없는것 같아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소래포구역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