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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9】흉물이 되어 가는 재인폭포 무엇 때문일까요.?.
순도리(칠이)
2012. 5. 1. 10:28
▣ 연천의 재인폭포

재인폭포 유래
괴암절벽의 폭포로서 높이가 18m로 깊은 늪을 이루며 재인의 한과 부인의 절개에
관한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전설을 소개하면, 오랜 옛날 이 고을에 재인이라는 광대가
살고 있었는데 그 부인은 절세의 미인으로 소문이 온 고을에 자자하였다.
어느 해 이 고을에 새로 부임한 원님은 재인의 부인을 한번 본 후 비모에 반하여
남모르게 부인을 흠모하게 되었다.
어느날 원님은 관아의 관사들과 함께 지금의 재인폭포에서 큰 잔치를 열었고 재인에게
줄을 타는 재주를 보이게 하였다. 까마득한 폭포위에 매어진 줄을 한발 한발 타던
재인이 폭포의 중간쯤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밧줄이 끊어져 재인은 외마디 비명을 남긴 채
깊은 계곡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재인을 죽임으로써 그의 부인을 차지하려고 꾸몄던
원님의 계획에 의거 일부러 밧줄을 끊게 한 것이었다.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장사를 지낸후 조용히 집에서 기회를 기다리고 있던 부인에게 며칠 후 동헌으로 들어오라는
원님의 전갈이 왔다. 동헌으로 들어간날 밤 원님의 방에서 “으악” 하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하인들이 방으로 들어가 보니 원님은 재인의 부인에게 코를 물려 코가 떨어져
나간 채 피가 낭자하여 방에 나뒹굴고 부인은 혀를 깨물고 자결하여 시체가 되어 있었다.
이런 일이 있은 뒤 사람들은 재인의 한이 서린 이 폭포를 재인폭포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 마을을 코문이 가 살았다 하여 코문리로 부르게 되었고 후일
어음의 변화로 고문리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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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탄강댄 때문에 떠들석 할때 몇년전에 찾아본 재인폭포 지금의 모습을 볼려고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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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한탄강댐 소식을 접했을때 아쉬움이 많이 있었으며
걱정아닌 걱정을 하였었지만 오늘 다시 와서는 많은 기대를 하였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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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기대감으로 열심히 내려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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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접한 다리 왠지 이상하다는 느낌...!! 왜이렇게 됬지..?? 얼마전에 비온두라 그런가...??
물의 흐름이 자연 스러웠어야 하는대.. 갇힘 으로써 이런 쓰레기들이 남아 있으니 관광지로써는 손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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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설마 하는 마음으로 조금더 올라가 보니 이재는 허탈감 까지 느껴진다.
흉물 스럽게 변해 버린 주변들 ... 물살이 몰아온 쓰레기들 이렇게 쌓아 놓았군요..
앞으로의 운명이 걱정스럽내요.. 수자원 공사에서 대책 마련중 이라는 기사도 보았지만 .. 않타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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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에는 바닥에도 현모암으로 깔려 있었던 강바닥도 간곳없어지고 흙모래가 자리하고 있내요....
자연의 법칙을 그대로 보여주는듯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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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인폭포의 푹포수는 아무런 말없이 흐르기만 하는대
어찌 이렇게 무심한 사람들.. 여기는깨끗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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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모습 그대로 있는것은 폭포수뿐 주변은
너무 많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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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절리 뽀족한 바위 덩어리로 만들어진 화산 용암 분출로 만들어진 폭포 그밑으로 보여지는
자연이 만들어낸 흔적들이 너무 아쉽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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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틈에 뿌리내려 꽃을 피운 "돌단풍" 유난히 오늘따라 화려하게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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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재 까지나 이런 풍경을 볼수있을까..
자연 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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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인폭포 우축으로 굴같은 모양을 이루고 있는대
어떻게 형성 되었는지 비둘기낭 폭포수 아래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졌 더군요.
그런곳을 들어가 폭포수를 바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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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푹 파여진 곳에 들어가 천장 부분을 보니 뽀족한 주상절리 같은 바위들 틈으로는 물이 흘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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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포 앞에서 뒤돌아 올라온 한탄강 방향을 바라보니
보이는것은 쓰래기뿐 다른것들은 눈에는 들어 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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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인폭포를 뒤로 하고 내려오던 중에 우축으로 또다른 폭포가 그 웅장함에
이곳은 각광을 받지 못하는 폭포 이 또한 재인폭포 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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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라가던 중에 다시 쓰레기로 덮혀있는 난간다리를 바라 본다..
저기 올라가는 가족들 아마도 저 어린이는 이다음에 어떻게 생각하고 이야기를 할까...??
무척이나 궁굼해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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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주차장으로 올라가던중 난간 밖으로 보여지는 "천남성" 약초로도 쓰이지만 독초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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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물앵두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참으로 이쁘게 반개 하였다.
지나가는 나의 마음을 달래 주기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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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틈에 또 하나의 천남성 꽃을 피우기 시작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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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를 살펴보니 아주 천남성 군락을 이루고 있더군요..
약초나 봄나물 종류 들은 잘알고 체취하는것도 중요합니다.
큰일납니다 주변에 채취 흔적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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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인폭포 관람 끝내고 공사 형장으로..이곳이 한탄강댐 공사 현장사진 입니다.....
금년 안으로 댐은 완공되고 주변공사.수몰지역. 도로공사 모두가 2015년에 완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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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탄강댐 조감도 이렇게 만들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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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3월 15일 공사 진행 사진 국토일보에서.
코퍼 라고 하던가요[전문용어 패스] 물을 조졸할수있는 수문있는 곳이며.
우축으로 물을 돌려 흘려보내는 터널 공사도 마무리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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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4월29일 공사 진행 사진입니다...
댐 주탑공사 현장 조감도 보시면 어떤곳이지는 알수 있을것입죠. 윗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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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공사는 완공되어 공사차량 넘어 다니더군요..
사진상 직진 하면 포천으로 넘어가는 도로로 연결 된다는대 어디쯤 될까...?? [백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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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가둘수 있는 댐을 한창 작업중이 더군요 오늘은 야간 공사 진행할려는지
일부 직원들은 전등 설치에 바삐 움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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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축으로 헐벗은산이 종자산 다락터 사격장이며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명성산.
우축으로는 운장산. 보장산. 근교에는 재인폭포 윗 사진들...
어쩌거나 지금와서는 별다른 이야기 할것은 없지만 처음 시작 하던 취지대로 부실공사 없이
완공되어 수몰지역.수해받는 지역주민들 모두가 화합하여 이익이 배분되는 화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입니다.. 부실 공사 없이 철저히 마무리 하여 주셨으면........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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