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mbing[2012]/├ ② 충청도 권역

○【2012.03.18】14. 숨은 비경과 황금산사가 있는 황금산 해벽 트레킹.

순도리(칠이) 2012. 3. 21. 22:17


▣ 서산의 명산 황금산



 

 



      ◎ 산행장소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산. ◎ 산행일자 : 2012년 03월 18일 [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44명 [강우일요 산악회] 시산제 ◎ 움직임로 : 소형주차장 → 해벽길 → 해벽 암석길 → 몽돌해변 → 코끼리 바위 → 몽돌해변 → 해식동굴 → 삼거리 → 정상 →소형 주차장 [총 도상거리 약 5KM 정도 약3시간 소요]

1 번 구간 : 암석을 건너야 하는 곳으로 주위를 요하는 구간 입니다.

2 번 구간 : 물때를 보시고 간조때만 가능한 코스이며. 꼭 참고 바람

    ○ 서산시 대산읍 황금산 [黃金山] 152M 삼면이 바다인 이 땅에서 바다를 볼수 있는 산은 많다. 하지만 굴곡진 해안과 울창한 솔숲, 기암절벽과 해식동굴 등 볼거리를 두루 갖춘 산은 흔치 않다. 게다가 산세까지 뛰어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러나 충남 서산의 황금산[黃金山]은 이런 조건을 넉넉히 갖추고 있어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황금산은 대산읍 독곶리 대산반도 끄트머리에 솟아 있다. 높이는 산이라 하기에는 민망한 수준. 그렇다고 볼게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충남 서해안에서 바다와 마주한 산답지 않게 빼어난 풍광을 두루 갖췄다. 작지만 볼거리는 많다. 황금산이란 독특한 이름에도 사연이 많다. 산에 금이 많다거나 붉은 색을 띠고 있다고 해서, 또 산과 마주한 가로림만이 해산물이 풍부한 황금어장이라는 데서 이름을 얻었다. 하지만 본래 이름은 항금산[亢金山] 이다. 항금은 금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금으로, 예부터 이 일대를 항금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산꾼보다 낚시꾼들에게 먼저 알려진 황금산은 3개의 봉우리가 남북으로 길게 이어졌다. 눈길을 사로잡는 풍광은 능선 뒤 해안가에 숨어 있다. 정상에 발도장을 찍고 해안을 한바퀴 돌아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넉넉잡아 4시간 정도. 사리때는 완주 가능하다. 오늘 믈때를 보니 오후2시 만조 지금은물이 빠져있는 상테 조금 지난면서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 할것이다. 이쯤에선 산을 넘어 가는것 보다 먼져 해변을 트레킹 하는것이 좋아 독곶이 수산있는곳에서 해변을 따라 들어가면서 부터는 황금산의 해벽의 아름다운 관경들을 조망 할수 있는곳 이지만 아무런 계획없이 무작정 들어서면 큰 변을 당하기 일수 중간 부분에는 물이 들어오면 계속 진행 하기가 어렵다. 지나 가면서 바라보는 해벽과 떨어져 나온듯한 바위 덩어리 들이 그 아름답게 수놓은듯한 풍광 들로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 표편자채고 광택을 지니고 있어 정말 황금 인가 착각을 일으키기 까지 한다. 코끼리바위 까지는 정상을 넘어 오면서 내려가는길이 있으며 몽돌해변을 이루고 있으나 몽돌자체도 탐스럽게 생겨 그 또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으며 이곳부터는 물이 들어와도 트레킹을 할수 있는곳 입니다. 코끼리바위 중심으로 해변은 양쪽으로 나뉜다. 건너편 해변은 코끼리 목 부위쯤 되는 가파른 언덕을 넘어간다. 밧줄에 의지해 언덕에 올라서자 바다가 터지고 우측으로 장벽처럼 우뚝 선 기암절벽이 이어진다. 주상절리 절벽은 황금산에 이름값을 더하는 적벽이다.해변에는 높이 5m가 넘는 코끼리바위가 바다를 향해 버티고 서 있다. 우뚝 선 모양새가 늠름하다. 바다와 마주한 기암절벽도 온통 붉은빛이다. 절벽 틈새마다 뿌리를 박고 자란 노송도 멋스럽다. 몽돌을 지나면서 좌축으로는 우뚝 솟은 작은암봉 위에 그곳에도 해송 들이 자라고 있으며 암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일도 걸어 놓았더군요 조심해서 올라야 합니다 미끄럽 습니다. 여기를 지나면서는 윗 지도상에 ①번구간을 만나게 되는대 이곳은 바위를 넘어가야 하는 난코스 구간으로써 조심들 하여야 하며 지난해 이곳에서 추락 사고를 목격하기도 하였다. 황금산 트레킹을 하기위해 동호인들이 많이 찾아 오지만 이곳을 만나게 되면 한참은 해매며 통과 하는 모습을 만히 보게된다 그럼에 사전 숙지 하여 사고을 사전에 방지 하면 이곳에 풍광을 즐기는대 많은도움이 될것이다. 이곳을 끝으로 넘어서면서 몽돌해변을 만나게 되는대 이곳은 몽돌들이 동글동글한 모양들로 멋진돌들이 많이 있다. 또한 해식동굴 [금굴] 이라는곳 가까이 하면서 바닥에 깔려있는 너럭바위는 무늬를 띄고있는 모양들이 금강산 같아 보이다. [제가 발견] 이재는 물이 많이 들어와 돌아서 주차장을 향합니다. 몽돌해변에서 정상부분으로 올라가면서 보면 우축으로 돌탑을 2곳이나 멋지게 쌓아 놓았으며 지나면서 코끼리 바위 에서 올라오는곳을 만나게 된다. 여기를 지나면 능선 삼거리 좌축으로는 바로 주차장 가는길 해변을 돌아왔으니 이재야 정상을 향합니다. 숨이 할딱 거리고 정상 당도할 쯤에 사당이 눈 앞에 나타난다. 정상에 큰 돌탑이 보이며 가운대 정상석을 박아 놓았다. "황금산 152M" 라고 되있으며 주변 숲은 떡갈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마을사람들은 이를 신수[神樹]로 여긴다.그곳을 넘어가면 바로"황금산사[黃金山祠]"라고 쓰인 현판이 번듯한 사당 사당은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를 모시고 있다. 임장군을 기리는 것과 함께,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곳이며 옛날에는 이곳의 조기떼를 청룡이 연평도로 끌고 간다는 전설이 있었다. 청룡의 마음을 달래 조기떼를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제를 지내왔다. 지금도 매년 4월1일 동제[洞祭]를 지낸다 한다. 그곳을 넘어가면서는 한적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주차장으로 이어져 있으며 능선에서 다시 바라보는 바다 해송의 향기와 파도 소리가 또렸하게 들린다. 지난헤 이곳을 찾았을때는 능선 좌축으로 노루귀가 몇종 보였는대 오늘은 너무 일렀는지 모습이 않보여준다.

 

 


 

사진으로 본 산행기

 

. 9시45분에 도착 트레킹 준비 합니다.

 

. 오늘 물때를 보니 오후 2시가 만조. 저는개인적으로 4번째 찾게된 황금산 산행

물때를 맞추어 해변을 먼져 트레킹 위해 접어 듭니다. 소형 주차장 좌측  

 

. 조금씩 들어서 면서 한국이 아닌 미국 그랜드케년 공원에 온듯한 해변 암봉들 장관을 이루고 있군요..

 

. 황금산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위들이 붉은색을 띄고있다. 사진도 그렇게 나오내...??

 

. 작은 돌덩이 들을 차근차근 넘어가야 합니다. 물이 드나드는곳 이라 미끄럽기도 하니 조심조심

 

. 물 근처에는 작은 생명체 들이 반짝 거리내요. 대부분 석굴들.....

 

. 어디 하나 알을 꺼내어 맛을 볼까요...??? 너무 찹찰 하내요..

 

. 연세에 걸맛게 산행도 잘 하시는 울 산악회 명예 회장님

오늘은 함께 연분이 깊은 산악회 시산제 참여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 한고비 넘기고 언덕을 올라와 앞으로 가야할 곳을 바라 보면서 ...

이렇게 생긴곳이라 물때를 맞추지 못하면 이곳을 생략해야 하는 트레킹 코스다

저멀리 보이는곳 코끼리 바위 있는곳은 물이 들어와도 트레킹이 가능하다...

 

. 지나온 길이다.....

그런대 우리 보고 뒷 따르는 타 산악회 일행 들이다. 쉽게 알지 못했을 것인대....

 

. 넘어가는 큰 언덕이 하나있다. 그곳을 올라오니 이런 이정표를 설치해 놓았다.

혹시 뱃길을 안내 하는것...?? 아니면 트레킹 하던 사람이 물에 떠내려온 것을 주어서 이곳에 매달아 놓은것....??

그런대로 볼만하게 설치해 놓았다. 잠시 앉아서 음료수로 목을 적시고는 다시 출발...... 

 

. 물이 들어오면 저길 또 넘어야 한다 .. 그런대 오늘은 좌측으로 우회 할수 있다.

 

. 앞에 코끼리 바위가 보인다. 이곳까지는 물때가 안맞을 경우 이곳을 포기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물이 많으면 위험 하므로 이곳까지 오는길을 잘보아 두시길....

 

. 이곳에 코끼리 바위가 바닷물을 먹는 모습이다. 참으로 신비롭다...

지금도 물이 많이 들어온 상태 앞으로도 아마 60~80cm쯤 더 들어올것 같다...코끼리 코를 보니....??

 

. 코끼리 바위 주변에 몽돌해변 3곳이 있는대 가면서 보면 둥굴둥굴한 몽돌이

이곳은 약간 둥굴게 보이나 넘어가면 더 둥굴게 몽돌해변을 이루고 해식동굴 있는곳은 아주 둥굴둥굴하다.

 

. 몽돌해변과 코끼리 바위를 담아 봅니다.

 

. 코끼리 코를..... 코 사이로 통과 합니다.

 

. 코끼리 코 사이로 올라와 몽돌해변을 바라 봅니다.

이곳은 물때와는 달리 물이많이 들어와도 이곳까지 내려오는 길이 있으니 아무런 관계없이 트레킹을 할수 있다.

 

. 코끼리 바위지나면서 좌축에 있는 암봉을 바라 보니 고인이된 산악인 명패가 하나 있으며

봉우리 까지 올라갈수 있는 자일을 걸어 놓았더군요 한번 올라가 보고 싶은대 시간 관계상 그냥 통과. 

 

. 뒤 돌아 코끼리 바위 한번더 바라본다.

 

. 지난해 봄에는 저 바위 우축에 산중간 부분으로 횡단 하던 등산객이 추락한 사고 지점이다

지나면서 생각이 난다. 특히나 봄철에는 해빙되면서 미끄러지는 추락사고..조심들 해야 한다.

 

. 저 건너에는 해식동굴이 보인다 이곳을 넘어가는 코스가 제일 난코스 초보들은 무서워하기에

코끼리 바위 있는곳으로 다시 돌아 올라가면 정상으로 그곳에서 주차장으로 갈수 있다.

그러나 저는 선두에서 이곳을 안내해 나간다.

 

. 이렇게 넘어야 하니조심조심 미끄러지면 큰일.....

 

. 넘어오니 몽돌해변 이곳은 몽돌들이 동굴동글 하다 하나 하나가 모두 탐스럽다.

 

. 앞에 해식동굴도 들어 갈수 있지만 오늘은 물이 벌써 들어와 들어갈수가 없다.

 

. 아직도 바람과 파도가 함께 하며 물은 계속 들어온다.

 

. 이곳을 트레킹 할대는 사전에 코스를 숙지한후 하는것을 강추 합니다.

또한 오늘도 리딩하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타산악회 회원들이 바위 위에 올라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았을때는

아찍한 느낌이 든다. 너무들 아니한 생각으로 이곳을 찾는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이곳 주민에게서 들은 바로는 자주 사고 소식들이 들린다고 한다.  안전한 산행.. 안전한 트레킹 합시다...

 

. 철석 철석 파도 소리가 거세진다.

 

. 제법 높아지는 파고 바람이 불어 한기를 느끼게 한다.오늘 해벽 트레킹은 이곳까지만 한다.

 

. 저는 해벽을돌아왔기에 주차장 가면서 정상을 들러 본다.

지난해 보다 달라진것은 산악회 꼬리표 보기 좋은가..??  의문이 든다. 저는 지져분 하다는 느낌..!!

 

. 정상에는 돌탑이 높이 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생략하고 약간 넘머에 있는 제당을 담아 본다.

이제당은 황금산사[黃金山祠] 임경업장군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제당으로 알고 있는대 사람들이 너무 많아 간단히 담아 본다.

 

. 여기서 부터는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능선길이라 사람들은 없어 한적하다.

 

.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 삼각점이다. 서산 403지점 고도107M 지점이다.

 

. 이곳에 우축으로는 "황금산" 등산로 입구. 좌축으로는 "아라메길" 둘레길이다.

아라메길은 황금산에서 삼길포 있는 삼길산 까지 약18KM로 만들어져 있다.

 

. 소형 주차장 모습이며 황금산 등산로 입구의 모습이다.

 

. 다시 돌아와 산행 시작점을 다시 와서 보니 물에 많이 잠겼다.

 

. 황금산 주차장 방파제 넘어에 있는 작은 통통배들....

 

. 대형 차들은 이곳에 주차를해 놓았다. 소형 주차장에서 약 700M쯤 떨어진곳에 있다.

 

. 다시 바라본 등산로 입구 황금산이다. 사진상으로 보면 보잘것 없어 보이나 넘어가면 화려함으로

신비로운 비경들이 많이 숨어있는 황금산으로 쉽게만 생각하고 덤비는 일들이 없이 사고가 없었으면 합니다.

이곳은 찾는 등산객들 모두가 건강들 하시길......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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