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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차 [09.05] 설악산[달마봉]『 達摩峰 』635M산행
순도리(칠이)
2010. 9. 8. 02:45
▣ 설악산[달마봉]『 達摩峰 』

◎ 산행장소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위치에 있는 산.
◎ 산행일자 : 2010년 09월 05일[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3명 [○버스16.100Ⅹ8 = 128.800 ○택시비 = 22.500 ○식비= 1/N]
◎ 움직임로 : 목우재→526봉→달마봉(635m)→계조암→흔들바위→신흥사→소공원
[총 8.5KM 5시간40분 소요]

○ 달마봉[達摩峰]
달마봉은 신흥사(神興寺) 앞의 세심천(洗心川) 건너 동편에 솟아있는 봉우리로 해발 635m의 암봉(岩峰)이다.
산봉우리의 둥글기가 흡사 달마와 같다하여 달마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달마)라는 뜻은 달마대사의 준말로서 달마대사는 선종(禪宗)의 시조이며,
남인도 향지국(香至國) 왕의 세째 아들이다.
둥글둥글한 달마대사의 모습처럼 달마봉도 둥근 것이 특징이며, 달마봉에 오르면 오른쪽에 보이는
영랑호(永郞湖)의 잔잔한 물결에 달마봉의 모습이 비친다고 한다.
이렇듯 달마봉 풍경은 무엇보다도 봄에 진달래가 필 무렵과 가을의 단풍이 물들때 만산홍(滿山紅)으로
변하여 보면 볼수록 붉디 붉다고 한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산행이 잡힌 코스라 이동 수단 부터 검색 하여 준비를 하였지만 얼마전부터 생겼다는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 까지 직통 28인승 버스 2시간30분 걸린다 하여 하루 코스로 정하고 출발 하기로
하여 아침 7시19분발 버스를 올랐습니다. 이곳에서 멀리 있다보니 넘 피곤 하였는지 잠들어 일어나 보니
속초 터미널 도착 하였습니다. 9시 40분 도착과 동시에 서울행 19:00버스 예매 하고 택시로 목우제 까지
이동 합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터널이 없었지만 터널이 생겨 설악산 주차장 입구에 택시비 9500원 지불
하차 하여 다시 고개로 올라 갑니다.
오늘은 습도가 높아 숨이 목까지 차오르고 땀은 비오듯 쏫아지고 비올라고 모기때들은 극성 오늘 산행이
순조롭지는 않은듯한 예감. 엄청 힘들개 첫 봉우리 올라 쉽니다.
멀리 보이는 동해 바다 바람 한점 없습니다. 이렇게 더울때는 바람도 도움이 없는 산행너무 힘들었지요.
습도 때문인지 대청 방항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스모그에 덮여 있어 계획 했던 달마봉의 운무는 틀린듯
합니다. 헐떡이며 올라서서 멀리 달마봉이 보이고 권금성쪽에는 "토왕성 폭포"는 요즘 잣은비에 물이 불어
자태를 봄내고 이어지는 폭포들이 희미하게 보이더군요.. 날씨가 좋았으면 전망도 좋았을걸....???
526봉 지나면서는 암봉으로 이루어져 스릴있는 코스지만 달마봉까지 올라기면서 새로운 릿지로 만킥 하며
올랐지만 이곳은 위험 구간이라 준비 없는 산행은 조심 하셔야 하며 요즘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위험을
지니고 있더군요.. 조심 조심 전지 하다 보면 어느덧 달마봉 앞에 도착 합니다.
이곳에서는 달마봉을 넘을수 없으며 좌측으로 우회 하여 내려 서면 계곡쪽으로 보이는 울산바위 그자태와
운무가 조금식 보이더군요 아름답습니다. 멋지구요 이곳에서 독사진 담고는 한참을 멀리 신선봉까지
전망과 함께 피로 풀고는 개조암 방향 흔들바위로 항합니다. 이곳에서는 아기 자기한 암봉들이 형성되있어
차근 차근 하산 하다보면 개조암 흔들바위에 도착 합니다.
우리의 계획은 울산바위 까지였으나 날씨가 금방 소나기 올것 같아 돌아섭니다.
신흥사 항으로 하산을 서둘러 내려 옵니다. 그러자 신흥사도착 하였을때부터 비가 오기시작 합니다
서둘러 입구 까지 도착 하여 시간을 보니 17:00 서둘러 시외버스 터미널로 항합니다. 택시비 13000원
시간 맞추어 비 피해 식당으로 옮겨 저녁 식사 하고는 19:00서울로 향했습니다.
오늘 산행은 설악산 당일 산행을 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풀었으며 앞으로는 시간이 허락 한다면
자주 이용하여 설악산을 차근 차근 찾아 봐야겠습니다. 다음에는 서북 능선 준비해 봐야께습니다.
감사 하고 고맙고 수고 하셨습니다.
== 집에서 산행 정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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