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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차 [05.16] 강촌 삼악산 [등선봉 632M] 산행
순도리(칠이)
2010. 5. 21. 21:24
◐ 강촌 삼악산 등선봉 632M 산행

◎ 산행장소 : 강원도 춘천시 서면(西面)에 있는 산.
◎ 산행일자 : 2010년 05월 16일[일요일]
◎ 함께한이 : 본인외 8명 [이공오 산악회]
◎ 움직임로 : 강촌역[0.6] → 산행들머리[1.3] → 암봉[1.3] → 등선봉[0.6] → 616봉[1.2] →
비선폭포[0.1] → 등선폭포[0.2] → 등선폭포 입구
《총 6.1KM 4시간 30분 소요》
삼악산 [三岳山]
주봉(主峰)은 용화봉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명소 가운데 등선폭포(登仙瀑布, 또는 경주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2·3 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등선·비선·승학·백련·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의암호와 북한강이 내려다보인다.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貊國)의 성터
또는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이 470m 정도 남아 있다.
그 외에 문화재로는 부근에 금선사(金仙寺)·신흥사(新興寺)·흥국사(興國寺)·상원사(上院寺) 등이 있다.
삼악산 성지 [三岳山城址]
1984년 6월 2일 강원도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되었다. 춘천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의 춘천 의암댐 부근 삼악산(三岳山)에 있는 석축 산성터이다.
등선계곡 좌측 삼악산의 2봉 정상을 따라 축성되어 있다.
서울과 춘천을 잇는 역로(驛路)였던 삼악산의 석파령(席破嶺)을 내려다 보는 위치이다.
성곽은 동쪽에서 남서쪽으로 진행되며, 자연 지형에 따라 높이 1~3m, 윗부분 폭 0.8~1.8m
규모의 석축 성이 능선을 따라 동서로 약 5㎞ 정도 길게 뻗어 있다.
다듬지 않고 산상에 널려 있는 깨진 산돌을 이용해 쌓아가면서,
바위가 돌출된 부분과 절벽부분은 성벽을 쌓지 않고 자연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산성의 서남쪽으로는 대궐터라 불리는 넓은 터전이 있고, 주변에는 기와조각들이 산재하고 있다.
이 곳에서 수습되는 기와조각들로 보아 축성 시기는 삼국시대 이전으로 올라갈 수 없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신라 경명왕(景明王) 2년(918)에 태봉(泰封)의 궁예(弓裔)가
철원에서 고려 태조 왕건(王建)에게 패하고 샘밭 삼한골(현재의 신북면 발산리:新北面 鉢山里)을 거쳐
이곳으로 후퇴하여 패잔병과 함께 피신처로 사용하였던 근거지라고 한다.
또 삼한 시대 맥국(貊國)의 성지(城址)라고도 한다.
1999년 하반기부터 산성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학술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2000년 후반기에는 삼악산성의 축조형식, 규모,
배경 등에 대해 좀더 확실한 근거를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은 지난해 이어 처음으로 강촌역을 찾기로 하였다 친구들과의 산행 그렇하지 않아도 이곳은
해마다 친구들과 함께 찾는곳이기도 합니다. 다른때에는 검봉산이나 삼악산 등선폭포에서
용화봉으로 올라 상원사 로 해서 의암호 등산로 입구로 하산 하였지만 오늘은 그옆에 있는 등선봉을
산행 하기로 하여 또 찾은것 입니다.
오전 10시 20분경에 강촌역에 도착 하여 다리건너 육교를 지나 바로 등선봉으로 오르는 코스를 선택 하여
산행 시작 입구 부터 악명 높은 깔닥고개 첫번째 도착 하는 암봉 앞까지 목 까지 치고 올라 오는 숨소리에
가슴이 터질것 같지만 산행에 있어 이런 봉우리 올라 시원함을 잊을수 없지요.
좀 쉬워 갑니다. 부족 하였던 음료수 구분이 많이 들어 있는 과일류 잠시 보충 하고 출발 이곳부터는
조금씩이나마 바위로 오르는 길이 나옵니다. 그길을 차근 차근 하나씩 올라 넘어가면서 좌측으로 보이는
강변이 아름답더군요 이런 기분은 산행에 있어 최고 지요....
오늘은 여자 친구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날이 더워서 인것 같더군요..
하긴 오늘이 봄같지 않게 오락 가락 하던 날씨가 오늘 처음으로 봄을 지나 여름이 다가 오는듯한 날씨에
나도 조금은 더워 힘들었지요..
그러서 우리는 목표 지점인 용화봉 넘어 갈려 했지만 취소 하고 등선 폭포 방향으로 하산 하기로 하여
여유롭게 산행 하기로 하여 등선봉 바로 아래 봉우리 밑에서 자리 잡고 점심 식사 합니다..
오늘도 지난번 산행 때와 같이 진수 성찬 봄 나물은 물론이요 상추쌈에 쌈장에 곁들여 취나물 머우나물.....
지금 까지도 입가에서는 향이 윗돕니다...
등선봉 올라 하산길이 두갈래길이 있는대 흥국사로 하산 하여 등선폭포 방향으로 하산 하는 길이 있고
등선봉에소 좌측으로 가지 말고 바로 직진 하여 등선 폭포 바로위 나무 다리 있는 부분으로 하산 하는
길이 있는대 우리는 잠시 우물 쭈물 하다 그냥 직진 하여 이곳을 하산 하려면 60도 이상되는 길을 내려
와야 하는 길이라서 엄청 고생.. 미끄럽습니다.
이런길을 한참 내려 서니 계곡으로 도달 하여 잠시 족당에 피로 풀고 계곡으로 하산 합니다.
오늘은 이곳을 하산 코스로 하여 내려 오니 시원하게 불어 오는 계곡 바람에 오늘 피로를 풀수 있더군요.
이곳을 산행 하면서 첫번 암봉을 지나면서 보면 예성터가 보여 이상히 여긴 끝에 등선봉 까지
올라 오며 보면 성터가 완전한 모습으로 보이며 여기 저기 깨져있는 기와들.. 많이 있더군요..
집에 도착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 하여 보니 역시나 성터가 있더군요 아직 까지 복원 되지 않은 성터
물론 궁예가 마지막으로 선택곳이라고 하고 도망 와서 만들어진 곳이라서 인지 관심이 없는듯 하여
아쉽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어떻게 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춘천시에서는 관심이 있는듯 하더군요.. 두고 봐야 겠지요..???
감사 하고 고맙고 수고 하셨습니다.
== 집에서 산행 정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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