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충청도 홍성 용봉산(龍鳳山)381M
용봉산(龍鳳山ㆍ381M)
용봉산(龍鳳山ㆍ381m)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의 모양이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
산 남쪽 중턱과 서편 산록에 완만한 경사가 길게 펼쳐지며, 자생 소나무 군락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악기봉, 장군바위, 병풍바위 등 기암의 절경이 펼쳐진다.
381m인 용봉산은 서원산에서 수덕산에 이르는 산지능선의 동측에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6.5km의 길이와 2km의 폭으로 뻗어 있다.
용봉산지역은 수암산(260m)에서 용봉산에 이르는 곳으로서 평야지역에 솟아있는 고립구릉을 이루고 있다.
용봉산의 고립구릉의 능선은 양측 끝의 암봉을 중심으로 중앙부가 안부(鞍部)를 이루고 있는
암석구릉으로서 토르, 암주, 암봉 등 암석미지형이 가장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용봉산능선에서 대부분의 암석미지형들이 분포하고 있는 곳은 300m 이상의 지역으로서 악기봉을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150m 부근에 암주와 토르들이 분포하고 있다.
산의 경관이 주변 산인 가야산(678m)과 덕숭산(495m)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나고
웅장한 멋도 갖추었기 때문에 한국의 100대 명산(名山)의 대열에 들어있는 명산이다.
경치가 뛰어나고 기암괴석마다 각양각색(병풍, 거북, 장군 등)의 형상을 하고 있어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다.
용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예산의 덕숭산(수덕사), 서산의 가야산, 예당평야의 시원한 경치도 일품이다.
특히, 용봉산 정기를 이어받아 주변 10km내외에는
최영장군, 성삼문선생, 한용운선사, 김좌진장군, 윤봉길의사 등 수많은 충신열사들이 탄생하였고,
그들과 관련된 유적들이 있으며, 백제 때 고찰인 용봉사와 보물 제355호인 마애석불을 비롯한 문화재가 곳곳마다 산재한다.
산정상 부근에 최영장군 활터 및 돌로 쌓은 성터 등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명산이다.
수많은 등산객들이 일요일이나 공휴일만 되면 평균 7백명이나 8백명 정도는 항상 왔다가 가는데
이곳 정상을 지날 때는 마치 금강산 만물상 축소판이라고도 또는 소금강산 이라고 평가를 하고 간다.
산행 코스 : 용봉초교 → 투석봉 → 용봉산 → 노적봉 → 악귀봉 → 절고개
→ 용바위 → 가루실고개 → 수암산 → 세심천
산행 인원 : 본인외 3명 [마누라와 함께]
산행 거리 : 약 6.5KM (점심시간과 오침 시간 포함 6시간 소요)
우리는 어린이날 이라서 일도 그렇고 어린이도 없고 해서 마누라와 마음을 함께 하여
이곳을 찾아 떠났습니다. 1시간여 지나 도착 한곳이 행담도 휴게소
여기서는 결식 아동 모금 운동을 하여 잠시 구경 하고 다시 홍성으로 떠나 다시 1시간여
고속도로로 달려 도착 한곳이 용봉산 입구 용봉 초등학교 정문앞. [09:45]
이곳을 들머리로 잡고 출발을 하였지요.. 조금 오르니 "용도사" 이곳은 옛날 백제 당시에 건축됬다고 합니다. [10:03]
1차 주유소로 삼고 충전을 하여 다시 오르기 시작 하여 깔닥고개로 이루어진 최고봉 (투석봉)을 지나는대
사방 좌우로 모두 바위로 암봉을 이루고 있어 다른 곳과는 달리 장관을 이뤄 많은 등산인들이
찾는곳이란 느낌이 들어 아주 좋았지요..[10:30]
조금을 경관을 감상을 하면 도착 한곳이 "용봉산" 역시나 앞으로 가야 할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움을 뿜고 있는것이 마치 작은 금강산에 온듯한 느낌이였지요.[11:03]
사자바위.장군바위.병풍바위. 너무나 볼걸이가 많아서 인지 이런곳들을 찾아 사진을 담을수는 없었지만
종합적으로 담아 자새히 보시면 이런곳들이 보일것입니다.
이런것들을 보며 지난가는대 휴식공간을 만들어 놓은 평상들이 많이 있어
우리도 이곳에서 점심은 물론이고 오침을 즐기다 다시 산행을 하였지요 [12:00]
1시간30여분 동안 식사와 휴식으로 피로를 풀고 병풍바위 지나 수암봉으로 항하며
보이는곳은 경과들이 아름다워 이런 저런 이야기..... 한사람이 방향을 가리키는 장면들이
탄성으로 한마디씩 않할수가 없어 지는곳 용봉산~수암산 [15:30]
이렇게 우리는 마눌라와 함께 6시간의 산행이 다른곳 보다 더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것 같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 합니다.
높지 않은 산이라 무시하고 지나가는 산일것 같지만 한번 댕겨 오시면 후회는 절대로 하지 않을것 입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