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02.22] 백련산(215M) 안산(295.9M) 인왕산(338.2M)
◈ 백련산, 안산, 인왕산
◐ 백련산《215M》
백련산 높이는 215m로, 높이가 낮고 시내에 자리잡고
있어 주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산이다.
주변에는 안산과 인왕산이 바로 이웃하고 있고 산기슭에
747년(경덕왕 6)에 진표(眞表)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백련사(白蓮寺)가 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바로 재건하였는데,
원래 이름은 정토사였다가 1399년(정종 1)에 개칭한 것이다.
어느 여름날 연못에 하얀 연꽃이 피어나 바꾼 것이며,
산의 이름도 백련사에서 따왔다. 이 사찰엔 수령 500년의 해동목이 있는데,
세조의 딸 의숙옹주가 20세 때 과부가 된 뒤 비통한 심정을 달래려고
돌아다니다가 이 나무를 보고 인생을 깨달았다고 한다.
◐ 움직인길
백련산 종료
◐ 안산《295.9M》
안산 높이는 295.9m로, 말의 안장인 길마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길마재라고도 하며,
모래재, 추모련, 봉우재라고도 불러왔다. 낮은 산이지만 전망이 좋고
수맥이 풍부한 27개의 약수터가 있어 등산로가 발달하였다.
서대문구청, 연희b지구 시민아파트, 연세대학교 기숙사,
봉원사 등에서도 등반할 수 있고, 지하철 무악재역, 독립문역 쪽에서도 등반이 가능하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최장코스는 경기대학교 뒤편에서 금화터널 위로 정상에 오른 뒤
홍제 1동 고은초등학교 쪽으로 내려오는 4㎞ 길이다.
태고종의 총본산인 봉원사와 관음바위, 봉수대 등을 볼 수 있고,
주변에 백련산과 인왕산이 있어 함께 등반할 수 있다.
안산 종료
◐ 인왕산 《338.2M》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성곽이 이어지며 동쪽 산허리로 북악(北岳)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조선 초에 도성(都城)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봄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곳곳에 약수와 누대(樓臺)가 있었다.
경치가 아름다워 이를 배경으로 한 산수화가 많은데,
특히 정선(鄭歚)의 《인왕제색도》는 널리 알려져 있다.
일제강점기에 인왕산의 표기를 ‘仁旺’이라 하였으나, 1995년 ‘仁王’으로 옛지명이 환원되었다.
군사적인 이유로 1968년 1월 21일출입이 통제되었다가 1993년 3월 25일 정오부터 개방되었다.
◐ 산행 일지
오늘은 겨울에 미끄러워 잠시 휴식기간을 같져 있었는대 옆지기 처음으로 간다고 하여 가까우면서
낮은 산을 선택해 서울시내에 있는산을 찾기로 하여 옆지기와 준비 연신내에 있는 동행인 연락 하여
녹번역에서 09:00에 만나기로... 전철로 이동 하였습니다.
녹번역 3번 출구에서 관음사 입구로 들머리로 백련산으로 하여 안산 얼마전에 개방한 인왕산 으로 산행을 하면서
시야가 좁아 기대한 만큼은 사진을 담을수 없어 아쉬웠 하였지만 간만에 산행 하는 옆지기는 너무 힘들어 하는것이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좁은 시야에도 서울시내는 물론이고 최고의 어른께서 근무 하시는곳을 내려다 볼수 있어
좋았습죠 .. 그럼에도 남산 멀리 관악산 뒤로는 북한산 .옆으로는 북악산 등등 모두 시야로 두고 산행을 하여
즐겁기도 하였습니다. 산행을 종료 시점인 국사당이 있는 곳에 선바위 .얼굴바위 코바위등등.
많이 모여있어 구경 걸이도 좀 있어 즐거웠습니다.
총 오늘 산행은 오전 09:00~오후 15:30 까지 (6시간30분) 산행을 하였지만 처음으로 시내 산행에
즐거워 하는 옆지기 다리는 아파서 힘들어 하는 옆지기를 보면서도 하루를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서 나 자신은 좋은 일요일 이 였습니다.
다음에 다시한번 시간을 내어 산행을 할것이며 오늘 아쉬워 했던 사진도 담아 보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집에서 산행을 정리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