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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을 기다리며... [만들어 놓은것 올려 봅내요]

◈ Travelog/◈ 산행 예정지

by 순도리(칠이) 2013. 11.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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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닮은 하얀 사랑
                詩 윤향 / 이신옥
그대의 달콤한 언어가 내 귓가에 
맴돌 때 마다 미소가 번집니다
그대는 하얗게 피어나는 목련의 
고귀한 눈부심으로 다가오기에
한 발짝 뒤에서 
살며시 눈을 감고 느껴봅니다
내 눈에서 그대의 사랑이 빛나고 
있기 때문에 
목련이 피어날 때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그대의 하얀 사랑이 잔잔히 퍼지는
그날까지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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