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문화의 향기가 담긴 전주 한옥마을

△. 전주 한옥마을 전동에 위차한 최초의 천주교 성당 건물이다.

△. 경기전을 들러 보고는 전동성당을 향하면 주변의 상가 지역을 지난다.

△. 1889년 봄, 전동성당
초대 주임 신부로 보두네 [프랑스 선교사] 신부가 임명되고 본당이 설립되었으나
전주는 당시 개항지가 아니었고 전주 감영이 위치하고 있어 보두네 신부는 전주에 곧바로 들어올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전주 근교인 대성리[완주군 소양면]에 머물면서 전교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 후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의 순교 100주년이 되던
1891년 봄에야 현재의 자리에 본당의 터전을 마련하고, 전교를 시작하여 호남의 모태[母胎] 본당이 되었다.

△.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윤지층[바오르], 권상연[야고보]
이곳에서 처형되어 이곳을 순교터 라고 한다.

△. 1889년 초대 주임신부로
파리외방전교회 보두네[Beaudounet 프랑스 선교사]신부가 임명되고
서울 명동성당 내부공사 마무리 하였던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1908년 보두네 신부가 성당 건축을 시작하여 7년 만인 1914년에 외형을 마무리 지은 보두네 신부 동상이다.

△. 100년의 전통을 간직한 순교일번지로서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으로
동양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전동성당은,
1791년 신해박해[분주폐제 焚主廢祭 제사를 폐하고 신주를 불태움]로
윤선도 6대손 윤지충[바오로], 외종형인 권상연[야고보]이 참수형을 당한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터며,
그 10년 후 1801년 신유박해[대박청래 운동 大舶請來 運動 외국의 큰배를 불러들여 신앙의 자유를 얻으려는 운동]
유항검과 동정부부들은 이 곳 풍남문 밖에서 능지처참[참수 후 사지를 6토막을 내는 형벌]형으로 순교하였다 한다..

△. 산행사진

△. 성심 유치원
성심 유치원은 1920년대 유치원 교육이 정착되기 이전
전동성당에서는 아동 교리반 원아들을 모집하여 가톨릭 교리와 함께 취학전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이루어지던 유년부 교육이 모태가 되어 1947년 4월 이약슬[요셉]신부님께서 부임하면서
가톨릭교회 주요 사업 중의 하나인 어린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무 과제임을 인식하고 유치원을 개설하고자
유치원 전반의 운영을 담당할 수녀님의 필요성을 느껴 살트르 성바오로 수녀회에 수녀님을 파견해 주십사고 청하여
1947년 4월 남순행[로베르도] 수녀님, 김혜정[알릭스] 수녀님께서 부임하여
1947년 8월부터 원아를 모집하여 1948년 3월 3일 예수성심을 주보로 모시는 성심유치원이 설립되었고,
1948년 6월 20일에 문교부 인가를 받아 공식적인 교육이 시작되었다.
현재 제12대 윤인숙[수산나] 수녀님으로 제64회 졸업자를 배출 하였다.

△. 전동성당 우축으로 돌아가 뒷면과 좌축면을 바라 봅니다.

△. 전동성당의 사제관은 르네상스식 양식을 바탕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을 가미한 절층식 건물로 조형적으로도
아름다운 외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시의 건축기법을 살필수있는 중요한 건물이다.
1926년에 세워진 서양식 건축으로 성당의 본당과 더불어 역사적 가치가 큰 근대 건축물이며
빨간 벽돌과 창문은 흰 화강암으로 지어진 본당 옆에 화사하게 자리한 여성스러운 건출물이였다.

△. 전동성당 좌측면을 돌아본다.

△. 좌축면 됫편으로는 한컨에 마리아상의 동상이 있었다.
그뒤로는 상가 간판 조금은 이상한 느낌이 든다...?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에 위치한 성당으로 1914년 준공된 서양식 근대건축물로
서울 명동성당과 같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된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1981년 사적 제288호로 지정됐구요

△. 성심유치원 건물 사이에 봄을 맞이 하기위해 밖으로 꺼내어 놓은 화분에
꽃이 아름답게 피여 한장 담아 봅니다.

△. 사제관 사이로 본당을 바라보면 담은 사진입니다.
지금가지 성당을 돌아보면 못내 아쉬운 부분은 내부를 들러 볼려 했으나
미사 시간이라 관람을 위한 출입은 할수없다는 안내문이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아쉬움만 가득 앉고 돌아섰습니다.

△. 이곳에서도 본당을 바라보면
처음 전동 성당을 맞이할대 정문을 들어서면서 눈에 크게 띄이는 여수님의 동상이
두팔을 별려 맞이하는 그 마음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에 잠시 걸음을 멈추기도 하였습니다.
금년으로 완공된지 99년 된 성당으로 내년이면 100년을 맞이하게되는 성당 건물도 문화제 지정은 당연하다고 느껴졌다.

△. 고색 청연한 사제관
사제관은 본당을 세운 뒤 2대 주임신부였던 라크루[한국명 具馬瑟] 신부가 1926년에 건축하였다.
이 건물은 1937년 전주교구청사와 교구장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1960년 이후부터는 주임신부와 보좌신부의 생활공간으로 쓰여지고 있다고 한다.
3층 건물로 전동성당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본당과 같이 북쪽을 향하고 있었다.

△. 건축물의 벽돌 한장 하장의 모두가 역사적인 가치며
웅장함으로 만들에낸 천주교 최초의 순교터임을 알수있었으며
기역에 길이 남을 천주교의 자산이기도 합니다...

△. 영화 "약속"의 명장면 전동성당 [사적288호]
영화‘약속’에서 박신양과 전도연이 마지막 비밀결혼식을 올렸던 곳이 바로 전동성당입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에 비잔틴 양식이 녹아있는
아름다운 전동성당은 주인공들의 슬픈 결혼식을 더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겠죠.

△. 이잰 상당을 돌아보더 보니 처음 맞이하였던 예수님의 동상앞으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 하며 자리를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동 성당을 관람후 밖으로 나오니 처음 눈에 뜨이는것은
전주비빔밥 건물이 눈에 확뜨이는군요.
그러나 이미 식사를 마친 상태라 그림에 떡...!!
이곳도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오후 늦은시간이라 다음 목적지 남원으로 향할렵니다.

△. 처음 한옥마을 찾으면서
자동차 주차해 놓은 남천교[전주천] 부근으로 이동합니다
울타리 넘어로 보이는 동상이 벙상치 않아 다시 사진을 담아본다.

△. 한국 최초의 천주교회 순교자 윤지층, 권상연의 동상
[음11월13일] 전주 남문밖[지금의 전동성당 터]에서 참수 치명되었다고 한다.

△. 울타리 사이 넘어로 다시 한번더 담아보면서
전주 관광을 마무리 합니다..

△. 전동성당 근처에 있는 남부시장 이곳을 사진에 첨부 시킨것은
좌축으로 좁은 문이 있는대 그곳을 잘 보시면 뒤로 자동차 주차해 놓은것이 보일것입니다..
전주 처음 찾는 분들은 한옥마을이라는 주차장이 있는대 그곳은 너무복잡해
돌아 다니다 주차장을 찾기 힘들어 처음 찾는 분들에게 주차장을 이곳을 추천해 봅니다.
다른곳 보다는 한적하여 주차하기 좋은곳 이더군요
전주여행을 함께 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은 남원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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