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류춘몽 [잠시 쉬워가셔요..®]
by 순도리(칠이) 2009. 8. 25. 21:51
화류춘몽 / 이화자 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왠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왠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직업이 원수다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 늦은 자동차에 지친몸 담아싣고 뜨거운 두 뺨위에 흘린 눈물 (천한것이 기생이냐)누구의 죄더냐 빛나는 금강석을 탐내도 보았으며 겁나는 세력 앞에 아양도 떨었단다 호강도 시들하고 사랑도 시들해진 짓밟힌 낙화 신세 (마음마저 썩는 것이)기생의 도리냐.
⊙ 제부도 [濟扶島]
2009.09.26
◈ 91세 할아버지, 핫바지 입고 천왕봉에 오르다
2009.09.21
⊙ 가을 하늘...??
2009.08.09
⊙ 모곡유원지 [영화 펜션] 에서
2009.08.02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