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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치악산[雉岳山](1,288M)

◈ Climbing [예전]/◈ 강원도 지역

by 순도리(칠이) 2008. 12.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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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악산[雉岳山](1,288M)

 

치악산은 해발 1,288m의 비로봉을 최고봉으로 총면적 182.1㎢중 40%에 해당하는 74.37㎢가 횡성군에 소재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그 자태가 빼어나 4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산이다.

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 단일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 ㎞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
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주봉인 비로봉은 치악산의 최고봉으로 이곳 정상에서는 원주, 횡성, 영월지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를 중심으로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등의 고봉들이 솟구쳐 있고 4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악산 곳곳에는 산성과 수많은 사찰 사적지들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꿩의 보은지라는 상원사를 비롯해서 서쪽으로 세존대, 만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 유래깃든 경관이 있다.

그외 영원산성, 해미산성, 금두산성, 천연동굴과 북원적 양길이 궁예를 맞아들여 병마를 정돈했다는 성남사가 또한 이곳에 있다.

 


치악산은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치악산 단풍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구룡사입구의 우거진 단풍은 한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
하얀 폭포 물줄기와 어우러진 울긋불긋한 단풍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치악산은 가을단풍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 본래 적악산이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10월 중순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 치악산은 또다른 운치를 자랑한다.

특히 구룡사계곡은 설악산, 오대산 못지않게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곳. 폭포와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뤄 쾌적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겨울의 치악산 정상 일대는 온통 만발한 설화와 상고대가 또한 장관이다.

가지에 눈 내린 것이 두툼하게 감싸인 것이 눈꽃, 눈가루와 서리가 내려 녹다가 다시 얼어서 투명하게 된 것이 상고대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 중에서 특히 눈꽃과 상고대로 이름난 산은 소백산, 덕유산, 치악산 이다.

 

남대봉 시영봉

 

 

사다리 병창길 거대한 암벽군이 마치 사다리꼴 모양으로 되어있고

암벽 사이에 자라난 나무들과 어울어져 사시사철 독특한 풍광이 평풍처럼

펼쳐져 있다 하여 『사다리 병창』이라 한다.

"병창"은 영서 지방 방언이며 "벼락" "절벽" 이라는 뜻함

 

 

 

이곳 까지는 사다리 병창길로 세렴 폭포에서 정상까지는 2.8KM 인대 이쪽 등산로가 인기가 많은곳이며

산행 시간은 2시간30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그러나 이곳을 찾은 산행인들은 혀를 내들린다는 코스로 지명에

걸맛는 이름을 갖은 곳「치악산」계단 약 1000여개로 이루어져있는 가장 난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진상의 이곳은 사다리병창 끝모습...

 

정상  저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남대봉』입죠

 

정상석에서 힘들었던 모든 시간들을 한방에..

 

이곳에는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를 한눈에 조망 할수 있으며.

또한 돌탑 3개로 이루어진 미룩불탑을 볼수 있는대 중앙에 있는탑 「신선탑」남쪽에탑 「용왕탑」

북쪽에는 「칠성탑」이라 한다. 그중에 중앙에 있는탑 「신선탑」앞에서 한장 담았습니다.

 

 

이곳은 동북 방향으로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곳이 『선자령』이 운무로 인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룡소는 귀암의 차별 침식에 따라 낙석들이 층층으로 쌓여 만들어진 여울형 소 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의상대사가 구룡사 창건 당시에 용 한마리가 연못 속에서 살다가 승천 하여

용소[龍沼]라 이름을 지었다 합니다.

 

 

지나는 산객들이 한개씩 쌓아 놓은 돌탑들이...!!

 

구룡소 에서 내려 오는 계곡은 얼음으로 ...

 

토종닭 [장닭] 입니다..

 

구룡사 원통문

 

등산 코스: 주차장~치악산 관리소~구룡사~탐방로 끝부분~세렴폭포~사다리병창길~

정상~구룡계곡~세렴폭포~탐방로~구룡사~ 관리소~주차장

총 약 7시간30분 소요(하산 식사와 막걸리 먹는 시간 포함)

 

오늘도 변함없이 다른때와 마찬가지로 일찍 출발 하여 이곳에 도착 하여 보니 주차장이 허전 하군요..(10:08)

서둘러 준비를 하는대  준비가 미비해서 매점을 찾아서 해매고 있습니다.

눈에 들어오는 매점 이곳에서 라면 과 소주를 준비해서 챙기어 출발 합니다.

 

이곳은 다른곳과는 달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하는곳 까지는 거리가 있었지만 입구에서 오르면서는

"구룡사"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 하여 2000원씩 납부하였지요.(10:32)

 

입구를 지나 조금 오르면 표지가 나옵니다 .이곳이 "구룡교"를지나면서 가다보면 이곳은 자연 관람 산책로 입니다.(10:40)

산책로를 한참을 오르면 나오는 일주문[원통문]이 나오지요 이곳은 구룡사 입구 입니다.

드디어 우리는 "구룡사"에 도착 하니 우측으로 바라보면서 등산로를 찾아 오름니다.

 한참을 오르다 보니 이곳은 탐방로 마지막 지점에 도착 을 이루게 되어 표지를 보면서 있는대 이곳부터가

등산로...?? 여기 까지는 탐방로를 올라 온것이지요.(11:06)

 

지금도 안내 표지를 보면 세렴 폽포라는 곳 까지는 40여분 남았다는 표지를 뒤로 하고 오름니다.

한참을 오르다 세려폭포 도착 하여 잠시휴식 가방을 내려 놓고는 준비 해온 간식을...(11:39)

이곳 부터는 우측으로 올라야 하며 세렴 폭포 방항으로는 휴식년재 적용을 하여 통행 금지 되 있더군요...

우축으로 방향을 정하여 오르면 다시 3거리 이곳은 우측은 "구룡계곡" 좌측은 "사다리병창길"

우리는 "사다리병창길 →구룡계곡"으로 산행을 할것입니다.(11:45)

 

드디어 치를 떨고 간다는 치악산에 사다리병창길을 택 하여 산행을 시작 하니 조금 지나면서도

계속 후회를 하지요 윗 글어도 있듯이 1000여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곳을

약 3KM를 오르려니 체력 소모가 엄청나느것을 느낄수 있더군요

쉬는 시간을 계속 이어 가면서 오르는대 한 부부는 표기를 하는 장면을 목격 하였구요

우리는 어렵게 잡은 일정 이라 쉬어 가면서 오릅니다.

드디어 사다리 병창 도착합니다.(12:15)

아직도 정상 까지는 절반도 도착을 하지 못한 장소 인대도 체력 소모가 많이 되서는

동행인과 휴식을 많이 취합니다.산행식으로 피로를 풀어 봅니다.

후~휘~흐~흐~~카아..!!

정말 피곤 하다...~~~~~

 

지금까지도 계단을 오르기를 계속 이어집니다. 지루하고 죽을 지경...

한참을 오르는대도 목적지는 눈에 들어 오질 않는것이 힘만 들게 한다.

지그 재그로 오르면서 느끼는것은 이곳이나 설악산 오색 약수터에서 오르는 대청봉길을

연상케 하는 등산로 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에 오르다 보니 정상 바로 밑에 전망대 에 도착 하니

피로는 물론이고 허기짐에 푹처지는 몸 으로 힘이 많이 들었지요..(13:50)

정상에 올라 보니  운무가 아름 다운것이 조금 일찌기 올랐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요

이곳에서는 좌우 앞뒤를 두리번 거리면서 구경을 하고 뒤이어 하산을 결정 하산 합니다.

하산길에 넒은 장소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14:53)

하산을 하는대 구룡계곡은 눈이 많이 있기는 하나 많은 산님들이 다녔기에 무리는 없었구요

다시 세렴 폭포로하여 원점으로 회유 합니다.

 

하산 하여 구룡사를 들러 관람료를 징수 하였으니 관람도 합니다.(16:47)

하산길에서 돌탑들과 장닭도 발견 하여 이곳저곳을 관람 하였습니다.

 

오늘은 뜻 하지 않던 눈길에 어려운 산행 코스에 산행 다운 산행을 하였구요

어렵 다는 코스 사다리 병창길을 무사히 마치게 됐구요.

주차장 까지 내려 오면서 막걸리로 피로 풀고 마무리 합니다.(17:30)

또한 금년 마무리 산행을 무사하게 마치수 있어서 모든 분들 함께 하던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내년에도 계속 이어 질것입니다 저를 알고 계신분들이나 참여를 희망 하시는 분들은 연락 하십시요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칠이 박주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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