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2.21] 선자령 (1157M) 으로

◈ Climbing [예전]/◈ 강원도 지역

by 순도리(칠이) 2008. 12. 21. 23:12

본문

선자령 (1157M)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와 평창면, 도암면 횡계리 삼정평 사이에 있는 고개.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영동 지역으로 가기 위해 나그네들은  선자령으로 넘나들었다.
선자령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선자령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선자령은 백두대간을 이루는 영동과 영서의 분수계 중 한 곳으로 동쪽으로는 급경사, 서쪽으로는 완경사를 이루는 경계 지점이다.


 특히 북쪽의 곤신봉과 매봉에 이르는 서쪽 지역은 남한강 상류가 되는 송천이 시작되는 곳으로
지형학적으로 대관령면 중에서도 고위평탄면에 속하는 산악지 중에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저평지를 이룬다.
선자령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대관령에서 백두대간의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길과,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보현사에서 서쪽으로 올라 대공산성(일명 보현산성)을 거쳐 곤신봉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다.


선자령은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로서 과거 삼양축산이 개발할 당시부터 삼정평이라 하여 그 역사가 깊은 곳이다.
삼양축산이 개발한 도암면 횡계리 일대는 축산을 위해 백두대간에 이르는 산줄기 부분까지 비포장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최근에는 자연 생태 보존을 위한 여러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선자령 일대에는 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 및 관광자원으로서 부각되고 있는 자연 청정 지역이다.

 

[참고문헌]
『강릉시사(江陵市史)』(강릉문화원, 1996)

 

 

 

 

 

 

 

 

 

 

 

 

 

 

  

 

 


 

 

오늘은 동행인이 그토록 학수 고되 하던 산행을 하기로 결정하여 아침에 집을 나섭니다... (06:30)

 외각순환 고속도로를 한참을 달려 구리 IC를 지나 호법IC......... 영동 고속도로로 애마를 얹었습니다.

한참을 들뜬 가슴을 품고 달리는대 흰눈이 내립니다. 이런 눈이 많이 오면 집에서 그리던 동해안 바라보는

새봉 전망대 에서의 꿈을 버리고 말것이란 생각에 잠시 어깨가 무거워 집니다.

 

그럼에 대관령휴계소 를 가까이 갈수록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 합니다.

준비 하는과정에 여기 저기서 산악회 등반인들이 도착을 하여 복잡해집니다.(09:40)

 

우리는 산행을 출발 하여 오르는대 눈에 들어 오는것은 "양떼목장"...

과연 말로만 듣고 TV에서만 보던곳.. 과연 어떤곳인가 했습니다.

우리는 오르면서 이곳을 찾아 볼것을 다짐하면서 오르는대 올라갈수록 아름다운 눈꽃에

감탄을 하며 도착한 곳이 "새봉 전망대" 이곳 아래로는 풍력 발전기 설치 하는곳이 보여 사진을 담았구요

눈이 많이 뿌리는 관계로 동해안은 앞이 깜깜해 보이질 않았습니다.(10:38)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선자령"으로 오르기 시작 합니다.

이곳은 산행인들이 많아서 인지 등산로 정비와 안내 표지가 정돈이 잘되있더라구요.

이런곳을 두리번 거리며 오르는대 어디에선가 소리가 "휘~윙" 휘~윙"

이상한 소리에 머리가 송곧해 지는것이 섬짓하였습죠.

그런대 앞에 나타나는것은 어마 어마한 "풍차" 여기 저기 널저분한것이 였습니다.(11:14)

 

이곳을 도착 하여 보니 "선자령" 정상이 눈에 들어와 목적을 두고 풍차를 휘등그래한 눈으로 바라보며

오르는대 이곳은 역시나 선자령의 위풍을 과시하듯 따갑게 볼따귀를 스치는 바람에 눈을 뜰수없을 정도로 

불며 우리는 사전 준비를 하였지만 이렇게 세찬지는 몰랐습죠.

잠시후에 정상에 도착 하엿습니다.(11:20)

 

정상에서 여기 저기 기념 사진을 담고 눈보라에 못이겨 서둘러 하산을 합니다.

잠시후 정상뒤로 하산을 하니 선자령 순환 등산로가 나와 이곳으로 하산을 하면 "양떼목장"을 하여 하산 하는 길이라

선택 하여 하산 합니다 이곳은 계곡이라 바람은 불지 않아 아늑한 분위기에 눈이 펑~펑.

이곳을 지나다 잠시후에 점심 식사를 합니다.(12:20) 출발

 

이곳은 계곡길이라서 그런지 여기 저기에 안내판을 읽어 보면 습지로 되있는곳이라

한쪽에는 계곡물이 흐르는것 이였습니다. 아마도 이곳이 "남한강" 상류가 시작 되는곳이 아닌가 싶더군요(12:39)

 

이런곳을 지나면서 보면 높은 고도에서 자라는 나무들과 고목 나무에 기생하여 자라는 "겨우살이"라는 약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구요 녹지사업으로 벌목을 하여 잣나무를 식목을 하였더군요

이런곳을 지나고 나면 바로 "양떼목장"을 도달 합니다.(13:30)

이곳을 1시간동안 관람을 하고 하산 하여 대관령 휴계소에 도착 하여

눈이 많이 와서 서둘러 출발 합니다. (14:15)

고속도로 하행 하면서 3곳에서 정체가 있었지만 집에 도착 하니 (18:30)

 

오늘 산행지는 대관령 선자령 이였지만 눈을 구경을 원없이 한것 같아 좋았었습니다.

그런대 집에 도착 하여 뉴스를 들어 보니 강원도에는 눈을 퍼 부었다고 합니다.

아무런 사고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 합니다.

 

보잘것 없는 글솜씨에 정리한 글을 보아주셔서 감사 합니다.

 

집에서....

칠이 박주환 올림

'◈ Climbing [예전] > ◈ 강원도 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악산 (1,288M)  (0) 2008.12.26
[12.21] 대관령 양떼 목장   (0) 2008.12.21
[12.21] 양떼 목장  (0) 2008.12.21
[12.21] 선자령 2  (0) 2008.12.21
[12.21] 선자령  (0) 2008.12.2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